(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 하옥리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금산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임안기) 회원을 대상으로 보훈복지 시책을 설명하고 월남참전자회 등 8개 단체장과 보훈회관 시설을 살펴봤다.
이날 심완보 금산부군수가 현장에 참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살피고 현장행정에 함께했다.
현재 국가보훈대상자가 충남도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시 금산군과 충남도, 농협의 지원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에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로 신분증, 등본 또는 초본, 보훈처 발급 보훈증(국가유공자증),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발급받은 후 가입이 가능하다.
할인 한도는 지난해 10월 이후 기존 5% 할인 한도 2만 원에서 10% 할인 한도 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현장 할인과 별도로 ‘힘쎈충남 보훈카드’가입 시에도 혜택을 받는다.
보훈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5% 추가할인(최대 3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을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꼭 알아야 할 보훈복지 시책 중심으로 홍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누락 없이 실질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