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총 45억 원 규모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농업인 품목별 연구동아리 육성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물관리 및 완효성비료 복합기술 시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잎들깨 양액재배 고도화 시범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 보급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지원사업 △농업,농촌자원활용 치유농장 육성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업‧농촌경쟁력강화 시범 등 30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의 조기 착수에 나서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들은 올해 2024년 농촌지도사업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달 16일까지 신청된 사업 신청자들과 기존 공모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결정됐다.
군은 금산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지난 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단체대표 등 1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의 추진을 확정‧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사업추진 요령, 보조금집행 등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신속한 농업기술보급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