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부터 주민 알권리 확보를 위해 기존 행사 및 축제 기간 중 운영하던 직원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안내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연결 시 사전 녹음된 통화연결음을 이용해 군에 관한 정보를 들려준다.
현재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 동의를 받는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과 시간 및 24시간 중 개인이 선택한다.
군은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금산삼계탕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시기별 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함께 재난관리‧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의 행정전화에서 민원인의 휴대전화 연결 시 발신자 정보를 표시하며 통화 후에는 재통화 및 홈페이지 접속 등 기능을 제공하는 콜배너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행정전화를 받을 시 민원인이 발신자 정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도록 도울 목적이며 읍면 및 민원부서에 우선 적용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께서 행사나 축제 및 안전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올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주요 소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