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은 11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선착순 배부에 나선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40여 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 독서 운동으로 한국에서도 북스타트코리아와 공공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 및 자녀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금산군립도서관(기적, 추부, 진산) 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배부하는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단계별 선물,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일 금산다락원은 기적의도서관 앞 놀이터에서 북스타트 가족 나들이 행사를 열고 사전 신청자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페이스페인팅, 마술 공연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가 시작됐다”며 “많은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자녀와 책 읽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