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성원은 총 10명의 위원(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으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금산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 안전보건교육 추진, 2023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결과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견을 주고받았다.
위원회는 올해 1월 인사이동에 따라 부임한 부군수 심완보를 사용자 측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공연대노동조합 지부장 박범홍을 근로자 측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근로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보건, 안전을 해치는 107건의 위험 요인 및 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심완보 부군수는 “앞으로도 대화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