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이 직장 내 성폭력 예방에 솔선수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앙경찰학교 김병기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간부 공무원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직 내 양성 불평등한 요소가 해결되길 바란다"라며 "간부 공무원이 먼저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전 직원 942명 중 903명(95.8%)이 온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 교육과정을 개설해 직장 내 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