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5명으로 지난 27일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에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금산 출신 독립유공자 이일남 애국지사가 지난해 11월 30일 별세했으며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위문품으로 충남도에서 준비한 온누리상품권(미망인 50만 원, 그 외 유족 10만 원)과 함께 군에서 준비한 금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삼일절 위문과 함께 올해 8월 광복절, 11월 순국선열의 날에도 독립유공자 위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나라를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보훈명예수당으로 매월 2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보답하고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위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족을 위한 복지시책을 꼼꼼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