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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황금연휴 기간 16만여명 방문 가족형,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 등록 2018.05.07 11:58:00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역사적 장소이자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개최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나흘 간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구석기시대의 대표 도구인 주먹도끼와 돌창 만들기,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25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0여명의 구석기인들이 축제장을 누비며 진행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퍼레이드, 뮤지컬 공연 등은 구석기시대를 실감나게 연출,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포토타임과 이벤트 등을 펼쳐 흥미진진한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

이와 더불어,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에서 참여한 석장리 월드는 세계 구석기 전문가들의 불피우기, 동물해체 구석기 실험, 흑요석 석기만들기 등의 시연을 통해 해외 각국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야간에는 금강 위를 수 놓은 화려한 유등과 행사장 전체를 아름답게 비춘 야간 조명, 그리고 한껏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간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하면서 체류형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용권 권한대행은 “이번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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