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진천군 1388 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정기 회의와 함께 신규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진천군 청소년지원단의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안전망으로 총 2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위기 청소년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하고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6명의 신규 단원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신규 단원들은 “1388 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더 신속하게 발굴하고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이정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 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