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봄 개학을 맞아 3월 5일부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식품 위생상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안전보호구역 200미터 내 지정된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등 3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기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 중 일부 품목을 수거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 위해 우려 식품을 판매한 업소는 행정처분 및 위반사항 시정 시까지 지속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