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이해 진천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최종 확정·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은 15개 부서가 참여해 내부 운영 계획과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의 협의·조율로 결정됐으며, 연간 20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1~2년 차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 3년 차 민관협력 활동 증가 목표에 이어 기존에 구축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홍보활동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이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양성평등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친화형 사업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 적극 행정 성과(장려)와 더불어 충북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