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활동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염발생 우려지역 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체점검 및 환경오염예방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하천 주변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환경오염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사항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 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시청 환경위생과 또는 당직실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