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계룡시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계룡시·문화관광재단·(재)계룡시 애향장학회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부심사 내용으로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기부한 ‘6.25 전쟁 1129일’ 도서 7000권 ▴계룡문화원 고문인 박응진 씨가 계룡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 ▴(재)계룡시 애향장학회에 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등 10명이 기탁한 4560만 원이 심의 대상으로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용도, 행정목적 수행 적절성 여부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해 주신 시민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고귀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