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최영숙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개최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이어 여성단체 방향성과 양성평등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4년 여성 단체장과 임원 소개, 2024년 사업계획 설명,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한 진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40여 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