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기준 종전보다 1만 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사랑품권은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구매처에 대한 정보는 진천사랑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