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위해 올해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25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25 및 월남 전쟁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25일 지급된다.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의 경우는 지난 2022년 월 10만 원에서 지난해 월 20만 원으로 올랐다.
이외에도 군은 참전유공자에게 생일축하금 10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 50만 원과 배우자 복지수당 월 10만 원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보훈명예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수당 인상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