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 및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여 총 49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생분해성 멀칭 필름과 가지과 채소 Y자형 지주대 실증시험을 지원 사업화했으며, 이상기후 대응 안정생산 기술 및 새소득 작목 도입 등 다수의 실증시험으로 영농기술을 홍보하고 기술 수요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제안된 과제는 영농활용도를 평가해 3건을 선정한다. 총 1,500만 원의 사업비(5백만원×3과제)로 기술센터 기술담당자와 협업으로 1년간 진행한다.
우수과제는 시범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