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초 시행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인증 유효기간 2021년부터 2023년)’ 이후 두 번째 인증이다.
판화미술관은 2020년부터 2022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 공립미술관’으로 평가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며, 전국 평가인증 대상 공립미술관 총 67개 기관 중 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평가 내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과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판화미술관은 2010년 개관돼 2014년 공립미술관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공립미술관으로 매년 기획전시와 나이별 판화교육, 체험 행사 운영과 소장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진천군민과 19세 이하, 65세 이상 등은 무료이고, 타 지역 성인 1인은 5천 원이나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