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 갑진년 더욱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 4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진천군과 함께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했다.
대상시설은 진천요양원, 사석노인요양원, 군립치매전담요양원, 본정노인요양원 4개소다.
현장에서는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요양시설 이용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주력했다.
또 시설별로 대피공간, 노대, 경사로, 연결통로 등 설치 여부, 소방관 진입창 설치ㆍ표시 여부를 확인했으며, 분야별로는 소방안전 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설비 설치, 작동 여부, 전기 기계ㆍ기구 접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장소 간 우회 거리(8M) 유지 등을 확인했다.
새해 첫 점검에 나선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진천군 내 요양병원을 비롯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월 중 전통시장과 중앙시장,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