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4년 갑진년 자신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3일 오전 11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금산군 시무식에서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용은 깨달음과 지혜, 용기와 도전,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더 큰 희망과 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 모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1,2년차의 금산군정은 기반을 구축하고 기대감을 키워나가는 단계였다”며 “올해 3년차부터는 성과를 가시화해 군민의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뢰로 만들어진 군정 자신감으로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는 군정을 꾸준히 이행해야 한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군정의 5대 목표에 관해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정책, 시책, 사업,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세부적인 사업을 맡고 있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금산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로 취임한 심완보 부군수의 취임인사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