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료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과 율동으로 문을 열었으며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착한일터 현판 전달‧배분금 및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날 모금에 참여한 기관‧단체‧업체는 △삼남제약 3000만 원 △금산수삼센터상인회 610만 원 △대전건설협회충남세종시회금산군협의회 600만 원 △인선기업(주) 500만 원 △(주)BDC 500만 원 △(재)평화공원 500만 원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명예회장 태진수 500만 원 △금산새마을금고 200만 원 △동백장례식장 200만 원 △(주)범우산업기계 200만 원 △금산농업협동조합 180만 원 △만인산농업협동조합 150만 원 △부리농업협동조합 100만 원 △진산농업협동조합 100만 원 △금산수삼센터여성회 100만 원 △추부M마트 100만 원 △깻잎엠마트 100만 원 △그린홈마트 100만 원 △시온교회 100만 원 △일성특수지(주) 100만 원 △대동고려삼(주) 100만 원 등이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이날 모인 66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1300만 원이다.
모인 성금은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월동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공직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일터 가입을 추진한 가운데 군청, 금산다락원, 금산읍 및 금성‧제원‧부리‧군북‧남일‧남이‧추부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직자 150여 명의 참여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현판을 받았다.
진산면과 복수면은 이미 착한일터현판을 받아 이번 현판 수여대상에는 제외됐다.
성금 기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따뜻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금산군의 목표액은 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