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13일 구청 청렴관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마을돌봄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과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 13명 △보훈단체 발전 유공 8명 △대덕형 마을돌봄 유공 4명 △복지공동체 구축 복지만두레 유공 12명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 18명 △대덕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사회복지관 유공 4명 △의료·돌봄통합지원 유공 5명 등 총 7개 분야 6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뛰어난 공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구는 이날 대덕형 마을돌봄, 노인 의료·돌봄 사업 성과 보고 워크숍을 함께 개최해 올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민·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워크숍은 강연 및 재즈 트리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대덕구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