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남이면 소재 보석사(주지 장곡스님)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885년 조구대사가 창건한 보석사는 당시 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보석사로 이름 지어졌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365호 은행나무가 유명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을에는 낙엽길이 운치가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곡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보석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