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11일 저녁 7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여성농업인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
‘여성농업인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강의는 대전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정지석 음악가를 초빙해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로 유명한 작곡가 로시니의 생애를 다룬 클래식 강연을 진행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소프라노 이원이의 공연으로 더 풍성한 시간이 됐다.
한편 ‘여성농업인을 위한 인문학강의’는 여성농업인의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 9월에는 작곡가‘멘델스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