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3 충남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연수는 도-시군 공무원, 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유공자 표창과 특강 및 연합회 현안 논의에 이어 둘째 날 기부행사를 끝으로 마무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소상공인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수상자는 (재)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사)충남산학융합원,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됐다.
개인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김문익 회장(직무대행), 박만규 천안지부장, 정태호 논산지부장, 조세제 예산지부장, 이강웅 태안지부장이 받았다.
공무원 수상자로는 박문환 천안시 팀장, 류제호 공주시 주무관, 신유경 청양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강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경제 트랜드 교육, 효율적인 보조금 사업에 대한 운영관리 방안, 보탬이(e) 시스템·리더십 교육 등 현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모두 보령시 관내 보육원을 방문해 기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