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 한해 도민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아듀 2023, 한 해동안 수고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16개 보건소 및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아산 청년마인드링크 등 종사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이날은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 사업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업무로 지친 실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힐링콘서트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2024년 충청남도 정신 및 자살예방사업 주요업추진 방향, 각 센터별 2023년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실무자들의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문화탐방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은 “이번 연찬회가 실무자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도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