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금산하이텍고, 금산산업고, 금산고, 금산여고 등 4개 고등학교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산 사랑 ‘Go Back 금산속으로~’ 특강을 성료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주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졸업을 통해 금산을 떠나는 상황의 청소년들이 금산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의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참여해 금산의 역사와 인물, 재미있는 유례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금산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책으로 알 수 없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아 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