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4-H연합회는‘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4-H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25명은 아침부터 가나안영농조합법인 가공공장에 모여 재료 다듬기와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따스한 정’으로 담근 김장김치 375kg을 관내 기초수급 가정 등에 전달했다.
손창득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일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