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법정경제단체인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충북 최초로 ‘초평지소’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지소는 각 읍·면별로 회원 가입이 20개소 이상 시 설립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윤은자 충청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관우 진천군 경제과장, 이은천 초평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초평지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군은 초평지소 개소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운영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제용(초평농부식당 대표) 초평지소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은 초평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정보 전달과 지역 살리기를 위한 모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2024년까지 진천군 각 읍·면에 지소 설립을 완료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