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은 금산군청 2층 세계화담당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농축수임산물, 가공제조식품, 관광 서비스 상품이며 군에 사업장 또는 유통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선정은 12월 중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급업체로 선정 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올해 금산인삼주, 홍삼절편, 금산사랑상품권 등 지역특산품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과 답례품이 등록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연말정산 집중 시기인 11~12월을 겨냥해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