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본부가 다양한 청소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9개 분야에서 전국 단위 개인·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서비스원 청소년진흥본부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조직된 기관으로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 청소년 활동 지원 등 도내 청소년 정책 시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다음달 ‘청소년푸른성장대상’ 개인 부문(1388청소년지원단장)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등 학습 지원 꿈이음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기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월 ‘기후환경 참여활동 우수사례’ 개인·기관 부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은 바 있고 다음달 ‘청소년푸른성장대상’ 개인 부문(도 청소년참여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제11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우수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러한 성과는 도내 청소년을 위해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상담복지센터가 안전망 역할을 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도내 16개 센터 중 2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 10개소가 A등급을 받아 전체 75%가 우수 등급을 달성,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바 있다.
도내 청소년 활동 지원의 핵심 기관인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경우, 학교 안팎으로 청소년 참여 활성화, 자기주도적 활동 확산을 위해 49개 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청소년 활동 요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 활동 정보 제공 등을 다양한 업무를 통해 청소년 활동 증진에 힘썼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활동 지원 정책·사업이 전국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각 기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선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도내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비스원 청소년진흥본부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과 부모(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무료로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운영해 대인관계, 진로, 학업 등 일반상담과 가출, 성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등 위기 긴급 상담, 찾아가는 긴급 구조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