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3도3군관광협의회는 소속 지자체인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의 특산품‧관광지 등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서 협의회는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에 참여해 일본 현지인에게 3도3군의 매력을 알렸다.
행사 관람객들에게 일본어 홍보물을 나눠주고 홍삼절편, 와인, 천마즙 등 특산물 시음식 및 설문조사를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주 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최했으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K-POP공연, 한국요리, 한국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3도3군 홍보부스에 나고야 김성수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하융실 재일한인민단 아이치현본부단장, 호리에 도시미치 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장 등이 방문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민단 아이치현 본부, 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3도3군 관광협의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움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일본 내 홍보활동을 비롯한 교민단체 방문,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도3군관광협의회는 3개 군의 공동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관광협의기구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금산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