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제1기 금산인삼문화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금산군 공무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교육주관기관 나녹크리에이티브콘텐츠&출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은 총 13차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세계 속의 인삼 등 인문 강의는 물론 인삼청·인삼와인·인삼식초 만들기와 같은 실습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직접 올려 인삼을 홍보함으로써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20명의 수강생에게는 금산군수가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도서, 인삼식초와 인삼와인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집에서 만들어 온 인삼음식을 먹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 수료생들은 교육을 계기로 금산인삼문화연구회를 발족하고 인삼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모든 수강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교육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강해 인삼수도 금산의 위상에 맞는 인삼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