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농촌체험치유연구회와 함께 새로운 농촌체험의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 위해 지난 23일 추부초에서 찾아가는 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을 찍는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주제로 반려식물 기르기, 글라이더 만들기, 말 먹이주기 등 23개 체험부스에서 농촌체험농장의 프로그램 및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자율학년제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농업농촌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로 준비됐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에 참여한 학생이 농장체험을 경험하고 만족감을 표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아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유학년제의 본질과 목적을 인식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