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1일,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위원장 심재환), 그리고 미래융합연구원(원장 오순균)은 해외 유학생의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심재환 위원장은 해외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계철 총장은 군장대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해외 캠퍼스로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세 기관은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 유학생 졸업 후 취업처 연계 (D2⤍E7)
유학생들을 위한 졸업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아르바이트와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 기업으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군산업소,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군산 2차전지 사업단 등이 포함된다.
2.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해외정부기관과 네트워크 구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협력 대상 국가로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이 포함된다.
3. 해외 현지에 한국어 캠퍼스 운영에 합의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캠퍼스를 운영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교육과 베트남 빈 세종학당에서 대면 및 ZOOM 수업을 포함한다.
4. 한국에 유학온 전국 유학생 봉사단 구축
전국적으로 유학생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지에서의 지원 및 활동을 강화한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행복한 나라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거나 공부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들을 지원하며, 농기계를 다룰 수 있는 양질의 계절근로자 확보와 외국 유학생들이 뿌리산업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장대학교 총장 이계철, 손동희 국제교류원장, 임미라 어학센터장, 임석율 팀장,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심재환 위원장과 홍재훈 원장, 그리고 미래융합연구원 오순균 원장과 이정수 연구원 등 총 8명의 참석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군장대학교,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미래융합연구원은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