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옥외ㆍ온라인 양방향 인공지능(AI) 스마트 앱인 '비티비(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의 전체 임직원과 투자자, 개발사인 피플 앤 월드의 강동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버스방송(회장 조재완)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 TV)’를 운영하는 기업체이다. 하루 평균 서울 시내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 명에 이른다.
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AI 맞춤형 광고 서비스가 최초로 개발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의 장강서 대표는 △BEE TV 개발 현황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1일 460만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되는 신 개념 광고 플랫폼이 서비스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에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이 개발하는 양방향 AI 플랫폼 스마트앱은 금년 내에 개발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