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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공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소외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단계에서 실질적인 보호체제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일보 했다”며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채수철 공주소방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공주소방서에 알려 환자를 의료원 또는 지정병원으로 즉시 이송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송 시스템 외에도 방문간호사와 소외계층의 가족 연락체계 확보 등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을 아우르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소외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컨텍센터에서는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의료기술 발달로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과 핵가족화에 따른 고독과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안심콜(☏1899-0088)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