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 한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고가 없는 묘지를 찾아 벌초 작업 및 묘지주변 잡풀 제거 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후손들에게 잊혀져 풀이 무성해진 묘소를 찾아 벌초하며 외로운 넋을 달랬다.
이날 봉사를 마친 노도준 회장은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