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 금성면 소재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지난 23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800만 원 상당 사랑의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11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인삼계란을 지원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한 총 기탁한 인삼계란은 88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이날 기탁받은 계란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0개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철 대표는 “계란 한 알의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건강과 행복을 위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