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 군내 복지 시설 2곳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직접 경험하는 즐거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까지 모두 10차례 참여자들의 심신 건강을 돌본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지 시설과 농촌 체험농장의 연계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나를 위한 건강 먹거리 만들기, 앵무새 교감 체험,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 유지와 정서 안정을 돕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눈에 띌 만큼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주민이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