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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공주시장은 “제58회 백제문화제를 명품 축제로 만들려면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객들이 감동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금강신관공원에서는 현대적이고 교육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웅진골 체험마당, 공주의 맛 집을 만날 수 있는 웅진골장터가 들어서며, 주무대에서는 문화예술공연, 폐막식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산성에 조성되는 백제마을에는 희망등 4,000점, 공산성 비탈면에는 학유등 20조가 설치된다. 또한, 금강에는 부교가 놓아지고, 부교를 따라 백제유물 유등 27점, 백제무령왕 행차 및 고마나루 이야기 유등 66점을 설치해 빛이 가득한 행사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58회 백제문화제는 행사장 곳곳에 백제문화와 금강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