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0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군은 군내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20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 시청 ▲건널목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이해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설명과 체험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안전 수칙 숙지를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례와 예방․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건강 웃음 치료 교육을 추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군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면서 “안전 교육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