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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도민일보]농촌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추억도 만들고 체험학습으로 창의력도 쑥쑥
공주시는 액티브(active, 활동)와 힐링(healing, 치유)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21일, 24일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에서는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 사이버시민 가족들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게 하고, 농촌관광체험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농촌 액티브&힐링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농촌교육농장, 체험학습농장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가능한 농장이다.
전통놀이, 친환경 농산물 경제교실, 허브를 이용한 향주머니와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발효차, 약초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상태 농촌진흥과 농촌체험담당은 “이러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관광, 휴양, 치유 등 다원적 기능의 산업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여, 공주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