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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자개’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 관리 추진

도 수산자원연구소-한국수산자원공단 도내 내수면 건강성 향상 협약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 향상과 수산종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동자개’ 품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진흥본부는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내수면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수산종자 효율적 관리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의 유전적 관리와 방류 종자의 유전적 건강성 향상과 친자감별을 통한 방류효과 분석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은 △건강한 수정란 생산 및 유전적 다양성 평가 분석을 위한 시료 공유 △방류 효과 분석 및 정보 공유 등 학술적 교류 등이다.

 

공동 연구 대상 품종인 동자개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약 226만 마리를 도내 하천·저수지 등에 방류해 왔으나, 방류 효과나 유전적으로 다양성이 확보된 종자인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적 거리 등을 고려한 교배지침을 수립하고 방류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소와 공단 기술 협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종자를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다양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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