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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5일부터 19일까지 ‘화랑훈련’ 후방지역 철통 방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화랑훈련을 통해 후방지역 철통 방위 태세를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4일 군에 따르면 화랑훈련은 전국 11개 권역별로 2년에 1회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 때문에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군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가 모두 참여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실제 훈련(FTX)으로 전개된다. 특히 군․경 합동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신속하고 원활한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민방공 경보전파 및 대피 훈련 ▲주체 불분명 테러 상황에 대한 대테러종합훈련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대응훈련 등 지난 2월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강조되고 논의됐던 사항을 집중적으로 반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지역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개소, 200여 명의 인력으로 7개 지원반을 가동하면서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또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통합방위 작전을 위한 동원업무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화랑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군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훈련기간 통합방위본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통합평가단을 운영해 군, 지자체, 경찰, 해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 기관별 통합방위 작전 수행 태세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훈련을 통해 식별된 각 기관의 미흡한 부분을 후속 과제 조치로 보완함으로써 통합방위 태세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 병력과 장비 이동 등 훈련상황에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낯선 사람이나 거동 수상자를 보는 주민은 국번 없이 1338로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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