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받고 유구천 우렁각시축제도 즐기려면 유구천 생태공원으로 가자
공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유구천 생태공원에서 어린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 날 유구천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구명환 던지기, 구명의 착용법, 공주시 인명구조대의 인명구조 시범과 심폐소생술 시범 등 물놀이 안전 수칙과 대처방법이 쉽고 재미있게 소개되고,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제2회 유구천우렁각시축제’와 함께 열려, 우렁이 잡기, 친환경 생태습지 견학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에 인명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숙지하는 등 안전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공주시, 공주소방서, 공주시인명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휴가”, “안전한 공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