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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현재 내 고장 주소갖기 분야 22건, 출산·교육 분야 8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분야 2건, 귀농귀촌분야 9건, 홍보분야 26건 등 총 67건의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시책으로는 △대학생 유치를 위한 전입지원 △공주시 인구늘리기 범 시민운동 전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자녀 가구 선정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활동 인구유입 △기업체 직원 대상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전개 △귀농·귀촌 영입 강화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 눈에 띄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늘리기에 노력해 온 시 산하 전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인구가 계속 감소해 왔으나, 최근 적극적인 인구시책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위해 전 공직자가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