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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산리 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2주년을 기념해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백제의 숨결을 겸비한 공산성을 바라보며 아이돌 1세대 음악을 배경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즐기며 90년대 인기가수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여름 축제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8090 뮤직페스티벌은 21일 DJ DOC, 김현정, 에매랄드캐슬과 22일은 코요테, 현진영, 플라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스탠딩 입장권 1만원이며, 사전 예매할 경우 10%가 할인된다. R석은 음식쿠폰 2만원권과 앞쪽 지정석, 프리미엄디너박스가 포함돼 있고, S석은 음식쿠폰 2만원권과 중간 지정석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입장료에는 맥주와 막걸리, 음료 교환권이 포함돼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매일 선착순 1천명만 입장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사전 구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R석과 S석은 잔여석에서 한해 현장구매를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오후 5시부터 상시 판매를 실시한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2017 공주밤사 8090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만의 색다른 축제로 새로운 대한민국 문화관광 콘텐츠로 나갈 것”이라며 “8090뮤직 페스티벌과 공주시만의 특산물, 세계유산 문화재가 어우러진 축제로 젊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