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출신 안용수 (주)한미어울림 대표가 지난 9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미어울림은 설립 20년이 된 종합건설사다.
안 대표는 “늘 그리운 고향 청양이 더 잘사는 지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출향인 등 많은 분의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져 고향 분들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답례품으로 선택한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재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