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공주]공주시가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문학 특강이 시민의 행복충전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주 첫째 주 목요일마다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인문학 특강은 공주 사람책으로 강사진이 구성돼 열띤 강의를 펼쳐 매회 3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2월 티마스터 조윤실 강사의 ‘황홀한 고백, 꽃차 이야기’, 3월 전 공주대 윤용혁 교수의 ‘공주의 문화관광 콘텐츠’, 5월 아동문학가 남혜란 작가가 들려주는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그림책이야기’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6월과 7월 열린 구중회 한국풍속문화원장의 ‘시창작 레시피’와 ‘무령임금의 삶과 풍속타원형’ 강좌는 무령왕릉에 관한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7년 인문학특강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웅진관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